통일전망대부터 화진포·송지호까지 하루 코스로 즐기는 동해 B코스
강원도 고성은 남북 분단의 현장과 동해의 절경을 함께 품은 여행지로, 역사·자연·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속초와 혼동하기 쉬우나, 고성만의 독립적인 관광 코스는 분단 안보 체험과 청정 해변, 전통 마을을 아우릅니다.
2025년 기준 최신 운영 시간과 동선을 중심으로 하루 만에 즐길 수 있는 알찬 여행법을 소개합니다.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분단의 현장을 한눈에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에 위치한 통일전망대는 금강산과 북한 해금강까지 조망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출입 신고서 작성과 신분증 지참이 필수이며 차량도 함께 진입 가능합니다.
하절기 09:00~17:50, 동절기 09:00~15:50까지 운영되며, 성인 3,000원·학생 1,500원의 입장료가 부과됩니다.
인근 DMZ박물관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 2,000원으로 분단 역사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화진포 해수욕장과 생태박물관, 자연과 역사 체험
화진포 해수욕장은 여름철 06:00~24:00까지 개방되며 백사장과 얕은 수심으로 가족 여행에 적합합니다.
인근 화진포 생태박물관은 해양 생물 전시와 김일성 별장 등 근현대사 유적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09:00~18:00, 성인 5,000원·청소년 3,000원 입장료가 적용됩니다.
청간정과 천학정, 동해 절경을 담은 명승 누각
청간정은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히며 소나무 숲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일출 명소입니다.
누각은 24시간 접근 가능하고 산책로는 계절별로 06:00~17:00(하절기) 운영됩니다.
천학정은 기암괴석 위에 세워진 소정자로 한적한 산책과 포토타임 명소로 추천됩니다.
고성 대표 누각 특징 비교
| 명소 | 특징 |
|---|---|
| 청간정 | 관동팔경, 소나무 숲, 일출 명소 |
| 천학정 | 기암괴석 위 소정자, 한적한 풍경 |
송지호 해수욕장과 전망타워, 왕곡마을
송지호 해수욕장은 맑은 물과 얕은 수심으로 여름 피서지로 인기 있으며, 하절기 06:00~24:00 개방됩니다.
송지호 전망타워는 호수와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09:00~17:30 운영, 입장료는 1,000원입니다.
왕곡마을은 전통 한옥 마을로 09:00~18:00 운영하며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과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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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당일치기 여행 동선
아침에는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에서 분단의 현장을 체험하고,
점심에는 화진포 해수욕장과 생태박물관에서 자연과 역사를 즐긴 뒤,
오후에는 청간정과 천학정에서 포토타임을 가진 후 송지호 해변과 왕곡마을로 이동해 전통과 풍경을 마무리합니다.
고성 당일치기 코스 요약
| 시간대 | 코스 |
|---|---|
| 오전 | 통일전망대·DMZ박물관 |
| 점심 | 화진포 해변·생태박물관 |
| 오후 | 청간정·천학정·송지호 전망타워·왕곡마을 |
맛집과 카페 추천
고성의 대표 먹거리로는 백촌막국수의 메밀국수, 녹원식당의 가오리찜, 영순네횟집의 해산물 요리가 있습니다.
송지호와 청간정 인근에는 바다 전망 카페가 많으며, ‘nomad’ 카페는 10:00~19:00 운영하며 푸드와 디저트가 인기입니다.
여행 꿀팁과 계절별 포인트
성수기 여름에는 해수욕과 라벤더팜 방문을, 겨울~초봄에는 송지호 철새 탐조와 호수 산책을 추천합니다.
통일전망대 출입 시 신분증과 현금을 꼭 준비하고, 인기 맛집과 박물관은 웨이팅을 감안해 일정에 여유를 두세요.
각 명소는 차량 이동으로 20~30분 내 연결되므로 동선 관리만 잘하면 하루 코스로 충분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고성 여행의 매력 정리
분단의 역사와 청정 자연, 전통 마을과 해안 절경까지 고성은 다양한 매력을 하루에 경험할 수 있는 압축형 여행지입니다.
운영 시간과 주차, 교통 상황만 사전에 확인하면 속초와는 또 다른 동해안 여행의 진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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