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에서 나는 쾌쾌한 냄새, 원인은 세탁조 속 숨어 있는 곰팡이와 찌꺼기입니다. 제대로 청소하면 세탁물까지 더 깨끗해집니다
세탁조 청소, 왜 꼭 해야 할까요?
세탁기는 매일 쓰는 가전이지만
겉만 닦으면 안쪽에 곰팡이와 세제 찌꺼기가 그대로 남아
옷에 냄새와 세균이 옮아갈 수 있습니다.
특히 통돌이나 드럼 모두 2~3개월마다 세척이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곰팡이와 냄새까지 제거하는 세탁조 청소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과탄산소다로 세탁조를 속부터 살균하세요
과탄산소다는 산소계 표백 성분으로 곰팡이와 냄새 제거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 통돌이: 물 가득 채운 후 과탄산소다 300g 투입
- 드럼: 60도 고온세탁 + 과탄산소다 150g
- 중간에 1~2시간 멈춘 뒤 다시 작동하면
찌든 때가 더 잘 불어납니다
| 세탁기 종류 | 과탄산소다 양 | 청소 팁 |
|---|---|---|
| 통돌이 | 250~300g | 불림+삶음 코스 권장 |
| 드럼 | 100~150g | 고온 세탁 모드 사용 |
베이킹소다 + 식초로도 청소할 수 있어요
과탄산소다가 없으면
- 베이킹소다 1컵 + 식초 2컵을 통에 넣고
- 물을 가득 채운 뒤 1시간 불림
- 표준 코스로 세척
냄새와 묵은 때를 함께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고무패킹과 세제 투입구도 잊지 마세요
곰팡이가 잘 생기는 곳은
도어 고무패킹과 세제 투입구입니다.
- 젖은 수건에 식초를 묻혀 닦고
- 면봉으로 틈새 먼지를 제거
- 마지막엔 마른 수건으로 완전히 물기를 닦아주세요
청소 주기는 계절마다 다르게!
- 여름: 습기로 곰팡이가 빨리 번식 → 1개월 1회
- 봄/가을: 2~3개월 1회
- 겨울: 사용량 적으면 3~4개월 1회
청소 주기를 미리 달력에 표시해두면 편리합니다.
세탁기 청소 후엔 문을 열어두세요
“세탁조 곰팡이는 습기가 쌓이면서 생깁니다.”
- 사용 후에는 도어를 1~2시간 열어 환기
- 고무패킹 사이 물기도 닦아주기
- 세탁조 청소만으로도 옷 냄새와 세탁 성능이 달라집니다
깨끗한 세탁조가 깨끗한 옷을 만듭니다
지금 바로 10분 투자해 세탁기를 새것처럼 만들어보세요.
더 뽀송하고 위생적인 빨래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