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여름철, 냉장고는 24시간 풀가동으로 전기요금의 주범이 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간단한 생활 습관만 바꿔도 전기세를 20% 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전기요금을 줄이는 실생활 팁은 무엇일까요?
무더운 계절일수록 냉장고 사용량은 급증합니다
문제는 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전기료 폭탄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냉장고 절전 꿀팁 7가지를 소개합니다
전기요금도 줄이고, 냉장고 수명도 늘리는 일석이조의 생활 꿀팁이니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냉장고 문 여닫는 횟수를 줄이자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찬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합니다
이를 다시 냉각시키기 위해 냉장고는 더 많은 전기를 소모하게 되며, 이는 곧 전기요금 증가로 이어집니다
자주 먹는 음식은 한눈에 보이는 자리에 배치해 문 여는 시간을 줄이세요
음식은 식힌 후에 보관하기
뜨거운 음식을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냉장고 내부 온도를 올려 과도한 냉각 작용이 발생합니다
이럴 경우 냉장 기능이 과열되면서 전기 소모가 크게 증가합니다
음식은 반드시 상온에서 식힌 뒤 넣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냉장고 적정 온도 유지하기
냉장고 온도는 냉장실 3~4도, 냉동실 -18도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너무 낮게 설정하면 냉각기 작동이 잦아지며 불필요한 전기 소모가 발생합니다
다음 표를 참고해 적정 온도를 유지해 보세요
구역 | 권장 온도 | 절전 효과 |
---|---|---|
냉장실 | 3~4도 | 전기소비 10%↓ |
냉동실 | -18도 | 냉각 효율 ↑ |
음식물은 70% 이하만 보관하기
냉장고 내부가 가득 차면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냉각 효율이 떨어집니다
이는 냉장고가 지속적으로 작동하게 만들고, 결국 전기요금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전체 공간의 70% 이하로만 채우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냉장고 뒷면 먼지 청소하기
냉장고 후면의 열기 배출부에 먼지가 쌓이면 방열 기능이 떨어져 냉각 효율이 저하됩니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전력으로 냉기를 유지해야 하므로 전기료 부담이 증가하게 됩니다
2~3개월에 한 번은 후면 청소를 해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냉장고 위치도 중요하다
냉장고는 햇빛이 드는 창가나 가스레인지 옆에 두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외부 온도가 높으면 냉장고 내부 온도도 자연스럽게 올라가며 전기 소모량이 증가합니다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장소에 배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문틈 고무 패킹 상태 점검하기
냉장고 문 고무 패킹이 손상되면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냉기가 샐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냉장고는 계속해서 냉각을 시도하면서 전력을 낭비하게 됩니다
문이 잘 닫히는지 수건을 끼워 테스트해보고, 이상이 있다면 패킹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