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세탁기 곰팡이와 냄새 잡는 초간단 관리법

장마철 세탁기 곰팡이와 냄새 잡는 초간단 관리법

습한 장마철엔 세탁기 안 곰팡이와 불쾌한 냄새가 쉽게 번집니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옷까지 냄새가 배어버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탁기에서 나는 쉰내와 곰팡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장마철에는 실내 습도가 높아 세탁기 내부가 쉽게 건조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곰팡이나 냄새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마철 세탁기 관리 꿀팁 6가지를 통해
세탁기 내부를 뽀송하고 위생적으로 유지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세탁 후 뚜껑 열어두기

세탁이 끝난 후 바로 뚜껑을 닫으면
습기가 내부에 갇혀 곰팡이와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세탁 후 최소 2~3시간은 문을 열어두고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하루 종일 열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세탁기 청소 코스 주기적으로 돌리기

요즘 세탁기에는 대부분 ‘통세척’ 코스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은 필수로 작동시켜야 세탁통 안 찌든 때와 냄새균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세척력이 더 필요한 경우 베이킹소다 또는 전용 세탁조 클리너를 활용해 보세요

세척 주기 추천 세척제 작동 시간
월 1회 전용 클리너 약 1~2시간
2개월 1회 베이킹소다 약 1시간

고무패킹 곰팡이는 물기 제거가 핵심

드럼세탁기의 고무패킹 안쪽은 물기와 세제가 고여 곰팡이 번식이 쉬운 부위입니다

세탁이 끝난 후 마른 수건으로 패킹 안쪽을 꼼꼼히 닦아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곰팡이가 보일 경우 치약+칫솔로 문질러 닦아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세제는 사용량보다 적게, 헹굼은 2회

세제를 너무 많이 넣으면 잔여물이 내부에 남아 곰팡이의 먹잇감이 될 수 있습니다
설명서 권장량보다 약간 적게 넣는 것이 좋으며, 헹굼은 2회 이상 설정하세요

특히 장마철에는 세제가 남지 않도록 꼼꼼히 헹궈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세탁기 아래 받침대 활용

세탁기를 바닥에 밀착시키면 하부에 습기가 고이기 쉽습니다
받침대를 활용하면 바닥과의 간격이 생겨 통풍이 원활해지고
세탁기 하부에 곰팡이가 번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실내 빨래는 건조기나 제습기와 함께

세탁기 문제는 옷이 마르지 않아서 생기기도 합니다
실내에서 빨래를 말릴 때는 제습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
습기를 줄이고 세탁기 주변 환경도 쾌적하게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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