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오르면 집 안 곳곳에 날벌레, 개미, 바퀴벌레가 출몰하기 시작합니다
강한 살충제 없이도 벌레를 차단할 수 있는 천연 퇴치법이 있습니다
여름철 집 안 벌레, 자연스럽게 없애는 방법은?
더운 여름철은 각종 해충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특히 부엌, 화장실, 베란다처럼 습기 많은 공간엔 벌레가 번식하기 쉽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살충제 없이도 실내 벌레를 막을 수 있는 자연 퇴치법 6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생활 꿀팁입니다
식초와 레몬으로 초파리 차단하기
초파리는 음식물 쓰레기와 과일 등에 몰려들기 쉽습니다
식초와 레몬즙을 1:1로 섞어 분무기에 넣고 부엌 주변에 뿌리면
향에 민감한 초파리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레몬 껍질을 전자레인지에 돌려 부엌 냄새도 함께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계피 스틱으로 개미 퇴치
개미는 단내에 끌리지만, 계피의 향을 매우 싫어합니다
계피 스틱이나 계피 가루를 개미가 자주 다니는 길목에 뿌리거나 놓아두면
자연스럽게 개미가 접근하지 않게 됩니다
거실 벽 틈이나 베란다 창가에도 활용해 보세요
바퀴벌레에는 베이킹소다 + 설탕 혼합
바퀴벌레는 단맛과 전분을 좋아하지만, 베이킹소다는 치명적입니다
베이킹소다와 설탕을 1:1로 섞어 접시에 담아 어두운 구석에 두면
바퀴벌레가 섭취 후 퇴치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정용 방제제 중 가장 저렴하고 안전한 방식입니다
| 퇴치 대상 | 천연 재료 | 사용 방법 |
|---|---|---|
| 초파리 | 식초 + 레몬즙 | 부엌 주변 분사 |
| 개미 | 계피 스틱/가루 | 길목, 창가, 베란다 배치 |
| 바퀴벌레 | 베이킹소다+설탕 | 접시에 담아 습한 곳에 놓기 |
창문 방충망 틈새 막기
벌레의 주요 유입 경로는 방충망 틈새나 창틀 구멍입니다
방충망에 작은 구멍이 있거나 찢어졌다면 즉시 테이프로 보수하세요
벌레 차단 전용 실리콘 패드나 틈새 막이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벌레가 유입되는 순간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라벤더 오일로 모기 기피 효과
모기는 강한 향을 매우 싫어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라벤더, 페퍼민트, 티트리 오일을 물에 희석해 분무하거나 디퓨저에 넣어 사용해보세요
향도 상쾌하고 실내 분위기도 좋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배수구는 주기적으로 열탕 소독하기
욕실, 싱크대, 베란다 배수구는 벌레의 주요 서식지이자 유입 통로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끓는 물을 부어 소독하고
소금을 뿌린 후 식초를 부어 화학 반응을 유도하면 더욱 위생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