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아래 세워둔 차량은 순식간에 찜통으로 변합니다
간단한 실천만으로 실내 온도 10도 이상 낮출 수 있습니다
자동차 내부 열기, 어떻게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까요?
한여름 주차된 차량의 내부 온도는 60도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는 탑승 시 불쾌감은 물론, 대시보드 손상과 전자기기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차량 내부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여름철 차량 관리법 6가지를 소개합니다
에어컨 부담을 줄이면서 쾌적한 여름 운전을 위한 생활 실천법입니다
햇빛가리개(선쉐이드)는 필수 장착
여름철엔 선쉐이드만 사용해도 차량 내부 온도가 10도 이상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앞유리뿐 아니라 측면 유리, 뒷유리도 커버해주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테스트 결과, 햇빛가리개 사용 시
핸들, 시트 온도 상승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창문 살짝 열어두면 내부 순환 효과
차량 창문을 1~2cm 정도 열어두면
밀폐된 공기 대신 자연 순환이 이뤄져 온도 상승이 느려집니다
물론 도난 방지를 위해 사람이 없는 외진 장소에서는 금물이며
지하주차장이나 안전 구역 내 주차 시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시보드와 핸들 커버 사용
직사광선이 닿는 대시보드나 핸들은
가장 먼저 열을 흡수하는 부위로 온도가 70도 이상 오를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 커버와 핸들 커버를 함께 사용하면 열기 차단은 물론, 소재 손상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창문 바람 빠르게 뽑는 ‘통풍 꿀팁’
차에 탑승한 후, 에어컨을 켜기 전
운전석 문을 열고 조수석 문을 5~6회 세게 닫아주는 방식으로
내부 뜨거운 공기를 빠르게 밀어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에어컨을 작동하면 훨씬 빠르게 시원해집니다
밝은 색 차량 커버 활용
야외 주차 시 차량 전체를 덮는 밝은 색 커버를 활용하면
햇빛 반사 효과로 열기 흡수량을 줄여줍니다
차량 외부 보호뿐 아니라 실내 온도 상승 방지에도 도움이 되는 이중 효과가 있습니다
| 항목 | 효과 요약 | 추천 여부 |
|---|---|---|
| 선쉐이드 | 직사광선 차단 | 필수 |
| 창문 살짝 열기 | 공기 순환 유도 | 상황에 따라 |
| 차량 커버 | 열기 반사, 외부 보호 | 적극 추천 |
주차 장소는 ‘그늘 or 지하’ 우선 고려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늘진 곳이나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주차 시 건물 그림자, 나무 아래, 북향 건물 측면 등을 고려하면
햇빛을 피하면서 실내 온도 상승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